[여행리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프라하까지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타고 가기

2023. 3. 22. 10:16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감성사진 여행. 전시. 카페 촬영&리뷰 갤러리 쉼입니다.
 
이번 여행리뷰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체코 프라하로 이동하면서 이용했던 OBB 레일젯 일등석 이용기입니다.
기차표 예매는 아래 OBB 홈페이지 또는 'OBB Tickets' 앱을 설치하면 신용카드 결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www.oebb.at

Reiseangebote in Österreich und innerhalb Europas.

Die ÖBB gehörten 2018 mit rund 96% Pünktlichkeit zu den pünktlichsten Bahnen Europas. Täglich kommen rund 1,3 Millionen Reisende sicher an ihr Ziel. 100% des Bahnstroms stammen aus erneuerbaren Energieträgern.

www.oebb.at


 
오스트리아 빈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기차의 모바일 티켓입니다.
일등석(1st class)에 15유로를 추가로 지불하면 비즈니스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OBB 레일젯 기차는 비즈니스 클래스가 일등석보다 상위 클래스였습니다.

For only € 15.- more than the First Class ticket, Business Class offers special comfort and service. Business Class amenities are available in some of the Eurocity trains.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오스트리아 빈에서 4박 5일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중앙역(Hauptbahnhof)으로 갑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인터넷이나 어플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중앙역에 들어서면 있는 티켓 오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체코 프라하까지 제가 타고 갈 RJ72 기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왔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다음 사진과 같이 일등석과 비즈니스 석이 나눠져있는데, 비즈니스 좌석이 훨씬 더 편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비즈니스 좌석은 사진처럼 좌석마다 문은 칸막이가 있어서 어느 정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 해주는 듯합니다. 저는 1인석으로 된 좌석을 예약을 해서 아래 사진처럼 창가에 좌석 하나만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27번 차량 51번 좌석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좌석이 약간은 오래된 것 같았지만 상당히 편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등받이와 다리 부분을 조절도 가능하며, 반대편 창가 머리 위에 짐을 올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레그룸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작은 테이블 아래에 충전이 가능한 전기 콘센트도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3명이서 같은 공간에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 이 날 제가 탑승했던 날에는 비즈니스 이용객이 저 혼자라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마음껏 찍고 다녔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드디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떠나 프라하로 출발합니다. 약 4시간 40분 후 도착한다고 스크린에서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좌석 팔걸이에 있는 테이블을 꺼내 잠시 사진 작업도 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프라하로 가는 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가는 내내 창 밖 풍경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체코에서는 크로나를 쓴다고 하니 남은 유로도 쓸 겸 카레와 치킨 샐러드도 시켜봤습니다. 보기처럼 맛이 엄청 좋은건 아니었지만, 유럽 국경을 넘나드는 기차를 타면서 먹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나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오스트리아-체코 OBB Railjet 기차 일등석 비즈니스석

이렇게 5시간이 조금 안 되는 시간을 달려 체코 프라하에 잘 도착했습니다.
기차역에서 내려 프라하를 처음 봤을 때의 그 설레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다음에는 프라하 여행도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